이번 전람회는 과학교육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서 과학전람회에 대한 학생 및 교원의 관심이 매년 고조되어 올해는 작품제작계획서 심사를 거쳐 엄선된 258편의 작품이 본 심사에 출품했다.
이번 제60회 경남과학전람회는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8개 부문으로 나눠 과학·기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42인의 심사위원들이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참여성 등을 중점으로 각 부문별 심사를 했다.
출품된 작품들은 주제 선정과 자료수집, 탐구활동, 자료 처리의 과정을 거친 연구결과물을 작품으로 제작해 전시하고 이번 심사 과정에서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한 환경관련 작품과 먹거리 문화에 관심을 기울인 농림수산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6월 8일 오후 3시 경남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입상한 작품들은 과학교육원 전시장에서 오는 30일~6월 8일 전시하고 학생, 교원 및 일반인에게 공개해 과학탐구 및 연구방법과 작품제작 기법을 경험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김동환 원장은 “과학전람회는 1년 동안 출품자들이 평소에 의문점을 가진 과학적 현상에 대해 실험과 탐구를 통해 결과를 도출하고 응용 및 개선 방법을 제시하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기초과학활성화와 잠재된 과학적 창의력을 발굴해 미래 한국을 이끌어 갈 과학 인재를 길러내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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