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기관장협의회(회장 박영일 군수)는 남면 운암마을 마늘 수확 현장에서 회원 15명과 각 기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 간사인 NH농협 이두인 남해군지부장의 건의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뜨거운 햇살에 바람마저 불지 않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없이 마늘 수확에 값진 구슬땀을 쏟았다.
특히 남해경찰서 박병기 서장을 비롯한 경찰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해 많은 일손을 보탰다.
한편 남해군기관장협의회는 남해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지역 금융기관의 장 30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기관 간 협력과 남해군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등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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