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중증 발달장애인 위치추적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치추적기 지원사업은 지적, 자폐성 중증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 취약계층의 실종, 가출 등으로 미 귀가시 조기발견에 도움을 주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증 발달장애인 대상 무상보급사업으로 지난 한달 동안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호자들의 동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올해 45명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을 결정했다.
시는 매년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대상자에게는 단말기 및 통신비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위치 추적기 지원대상자는 삼척경찰서와 연계해 지속적인 보호. 관리를 통해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의 안전한 생활과 가출 및 실종사고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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