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이용이 많은 관내 병원과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급여기관 종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의료급여 장기입원자에 대한 사례 관리와 적정 의료 이용에 따른 재정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병원과 시설을 순회 방문하며 의료급여 수급자 현황, 의료급여 이용 실태, 장기입원 예방을 위한 의료급여기관 협조사항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김혜주 생활보장팀 담당자는 “이번 간담회를 비롯, 신규수급자와 집중관리군 가정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례위주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과소이용자에게는 홈보물품을 제작, 지원하는 등 의료급여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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