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8월 4~6일 열린다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서

‘2017년 제1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오는 8월 4일~6일까지 사흘간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린다.

홍천문화재단은 최근 맥주축제와 관련해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회의에서 결정하지 못한 축제 일정을 8월초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개최시기 결정과 관련해 장점으로 지적된 휴가시즌과 제21회 홍천찰옥수수축제(7월 28∼30일), 홍천군민의 날(7월 29일)과 연계해 신규축제를 알릴 수 있다는 것에 비중을 둬 결정했다.

▲‘2017년 제1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린다. ⓒ참뉴스

올해 처음 열리는 맥주축제는 ‘국내맥주’, ‘세계맥주’, ‘수제맥주’로 나눠 펼치질 예정이다.

이 행사와 연계해 홍천강변에서 오토캠핑장이 운영되며, 지역 관광지를 도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특히 젊음의 열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전국 대학생 참여 이벤트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각종 체험행사는 물론, 맥주를 이용한 이색적인 행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오랜동안 구상에 머물렀던 맥주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홍천의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홍천에서 맥주축제가 새롭게 시작되는 것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산업에 활로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