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회를 맞는 김유정 문학제가 19~21일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리 김유정문학마을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사)김유정기념사업회(이사장 전상국)는 백일장, 작품 전시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9일 오전 11시 김유정 산문백일장, 김유정 기억하기 전국문예작품 공모전과 산문백일장 시상식은 오후 4시 20분 한다.
20일 오전 11시 20분 김유정문학상 시상식과 오후 2시 김유정 소설 입체낭송대회가 있다.
올해로 11회째인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은 작가 황정은의 중편소설 ‘웃는 남자’다.
21일에는 오후 1시 ‘봄봄’, ‘동백꽃’ 김유정 소설 속 등장인물인 점순이 찾기대회와 굴러라 굴렁쇠, 날아라 고무신, 실레마을 닭싸움이 관객과 만난다.
또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창작판소리 봄봄 등의 초대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행사 기간 김유정문학촌 민속, 공예체험방 작품전, 봄봄 캐릭터 퍼포먼스 등이 행사를 꾸민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