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0~22일 2일간 ‘제23회 강원도지사기 검도대회’를 북평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강원도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의 남․여 검도선수단 740여 명이 참가해 강원도 최고 검객의 자리를 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초등부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일반부는 만34세 이하의 청년부와 만34세 이상의 중년부로 구분하고, 경기방식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3위 결정전 경기도 치러진다.
단체전은 중․고등부와 여자부는 3인제, 다른부는 5인제로 구성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시상은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 준우승, 3위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상장이 수여되며 4위는 장려상 메달을 8강에서 패한 선수와 팀에게는 성취상 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동해시는 올해 전국대회 17개, 도 단위 15개 등 32개의 체육대회를 유치했으며 도 단위대회로 지난 3월 제36회 강원도협회장기 생활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참가 선수단이 불편사항이 없도록 대회 준비와 숙박․음식업소 안내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추암과 천곡동굴, 묵호등대 등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해 지역 관광과 경기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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