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0일부터 지역 임산부 및 영유아 50여명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산청군민의 건강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관리한다는 계획에 의해 마련됐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임신 중 자가관리(self-care) △산전․산후 영양관리 △산욕기 체조 △호흡법·명상·산후 우울증 관리 △모유수유 방법 등을 교육받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분만 관련 전문강사가 초빙돼 편안한 출산과정에 대해서도 강의하게 된다.
권영채 보건증진과 건강증진담당은 “다양한 산전검사, 모유수유교실, 임산부 및 영유아 검진 등의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군민, 건강한 산청을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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