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우수 공예품 발굴 및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00만 원의 사업비로 강원도 공예품대전 출품업체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12일부터 춘천문화원에서 전시될 예정인 ‘제47회 강원도 공예품대전’에 작품을 출품하는 동해시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조금 지급 후 강원도 공예품 미 참가 시 지급한 보조금은 환수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강원도 공예품대전 공고일 현재 3개월 이상 동해시에 거주하고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업체로 오는 19일까지 시 기업유치과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강원도 공예품 대전 출품을 위한 공예품 개발 및 상품화 개발 지원비를 업체별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동해시는 2016년 강원도 공예품 대전에 참가한 10개 업체에 총 1000만 원을 지원했다. 당시 도자분야에 출품한 최용일 작가의 ‘소리향’이 대상, 섬유분야에 출품한 김희숙 작가의 ‘멋있는 포장 맛있는 포장’이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지속적인 공예품 생산업체 지원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공예품 발굴과 공예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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