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회는 의령 멜론연구회 회원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모여 케이쓰리 멜론의 주요특성과 재배환경 관리 방법에 대한 현장 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가락도매시장 평가에 대한 중도매인의 요구사항을 듣고, 품종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협력방법 등 종합적인 시장평가도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품종 ‘케이쓰리’ 멜론의 주요특성은 평균과중 2kg, 당도 14Brix로 도내 대표적 하우스 멜론인 ‘피크닉’보다 과실무게가 많이 나가고 네트발현이 우수한 얼스계 멜론이다.
‘케이쓰리’는 중만생 품종으로 수정 후 58일경이면 수확이 가능하고 네트가 굵어 외관이 우수하고, 봄과 가을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덩굴마름병과 덩굴쪼김병에 강한 황녹색 과육 특성을 가진 품종이다.
오주열 연구사는 “2018년부터는 신기술 보급사업인 지역브랜드연계 신품종 멜론으로 특성화시켜 영농현장에 집중 보급할 계획이며, 농가 소득증진과 함께 지속적인 품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