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대표 함승희)는 기차를 타고 백두대간을 감상할 수 있는 V트레인과 연계한 패키지를 오는 20일부터 철도 전문 여행사를 통해 판매한다.
오는 11월까지 판매되는 이번 패키지는 35평형 콘도객실 1박과 경북 분천에서 강원도 철암까지 운행되는 V트레인 승차권을 결합한 상품으로 가격은 5인 기준 비수기 주중의 경우 1인당 2만7400원, 주말은 3만1400원이다.
이와 함께 호텔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강원랜드&컨벤션호텔, 하이원호텔의 객실을 연계한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관광곤돌라, 알파인코스터, 야생화투어, 하이원과학관 등 하이원리조트의 다양한 체험시설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V트레인은 경상북도 분천부터 양원, 승부를 거쳐 강원도 철암역까지 총 27.7킬로미터의 백두대간 코스를 시속 30킬로미터로 하루 3회 왕복 운행하는 국내 최초 개방형 관광열차다.
일반 열차와는 달리 창문을 열 수 있어 신선한 공기를 맡을 수 있고, 복고풍의 실내 장식으로 기차여행의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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