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청정 남해 바다 보전 ‘두 팔 걷어’
경남 남해군은 연안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청정 바다를 보전하기 위한 치어방류와 해안정화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회장 박선종)가 주최해 16일 오전 남해군 남면 홍현 해안 일원에서 개최됐다.
박영일 남해군수를 비롯해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 수협, 어촌계 연합회, 한수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주요 행사 소개와 내빈 인사말을 시작으로 돌돔 치어 총 1만6000 마리를 연안에 방류했으며, 해안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이 전개됐다.
박영일 군수는 “수산 발전과 자원 증강을 위해 치어 방류 및 해안정화활동 행사를 갖게 돼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날 수산업의 위기에 적극 대응해 해삼과 전복 가두리 양식사업을 비롯,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는 지역의 후학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5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 있습니다.> 남해군에서 연안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청정 바다를 보전하기 위한 치어방류와 해안정화활동이 펼쳐졌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