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전성용 총장)는 15일 강원 고성 글로벌 캠퍼스·원주 메디컬캠퍼스와 경기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개교 36주년 기념식 및 제9회 우당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인섭 부총장과 교직원 비롯해 명예교수, 학생 등 1천6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 동문 및 외부인에게 수여되는 우당대상은 글로벌캠퍼스 이종규 총장이 수상했다. 이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글로벌캠퍼스에 2천명 규모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 대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김금찬(취업부처장)·노기엽(산학협력부단장)·정선영(글로벌캠퍼스 교직교육센터) 교수 등이 존경받는 교수의 상을 수상했다. 안덕수 경리과장 등 직원 7명에게 총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고 항공경영학과 4학년 박준영 학생 외 52명이 자랑스런 경동인 상을 받았다.
전성용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8천여 명의 재학생과 350여 외국인 유학생, 3개의 각기 특성화된 캠퍼스, 전국 4년제 대학 상위권 및 강원권 1위 취업률, 입학정원 34%에 해당하는 600여 명의 취업보장 교육과정 운영 등을 예로 들어 경동대 위상 변화를 설명한 후 ‘잘 가르치는 대학, 끊임없이 창조·혁신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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