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우수관리제(GAP)란 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 희망농가는 물론 GAP 인증농가도 2년에 1회(2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고자 하거나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GAP인증 농가의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진주시 대평면 딸기 특화단지 104농가 80ha 외 8개 지역을 대상으로 7000만원의 사업비로 토양과 농업용수 분석사업을 지원했다. 진주시의 GAP인증 농가는 2015년 12월 410농가에서 지난 4월 현재 1130농가로 확대됐다.
시 농업정책과 농업교육팀 담당자는 “이번 교육으로 GAP 인증농가가 늘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에 대한 농업인들의 추가교육 요청이 있을 시 이를 적극 반영해 추가 교육을 실시해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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