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여량면 새마을부녀회, ‘경로잔치’ 개최

건강체조·노래자랑 등 흥겨운 한마당 잔치

강원 정선군 여량면(면장 전광덕)은 가정의 달을 맞아 15일 여량면 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는 여량면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노고를 기리고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 고취 등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경로잔치는 전정환 정선군수와 기관·단체장, 손명숙 여량면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전정환 정선군수가 15일 여량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경로잔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선군

특히 이날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나는 삶 만들기’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건강체조 및 섹소폰연주,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려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송명숙 여량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경로잔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