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폐광지역 교육환경 개선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자율과제 공모 접수를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교자율과제 공모 사업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 초중고교(삼척시는 도계읍만 해당) 총 9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학교 및 학제별 특성을 반영해 초등학교는 꿈을 키우기 위한 창의·인성 프로그램, 중학교는 진로탐색을 위한 자유학기제 실시, 고등학교는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이다.
강원랜드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외부심사위원회의의 심사를 통해 최대 25개교를 선정해 각 프로그램별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별로 1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며 2016년도에 선정된 학교의 경우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5일부터 6월 2일까지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 신청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학교 자율과제 공모사업은 강원랜드의 대표적인 교육분야 사회공헌사업으로 폐광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올해까지 학교공모사업을 통해 총 113개 학교에 55여억 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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