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통 성년례 대상으로는 품행이 단정한 단성고등학교 3학년 이석환·남건욱 학생이 선정됐으며 학부모와 교사, 원로 유림 등 3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단성향교 전통 성년례에서는 예법에 따라 성인이 된 것을 상징하는 복식을 갖추기 위해 유건과 도포를 입히는 삼가례로 시작됐다.
단성향교 조온환 전교는 “성년이 되면 성인으로서 지켜야할 도리를 일깨워 부모님께 효도하며 윤리를 실천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례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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