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어린이 ․ 여성 등 범죄취약 계층의 안전을 위해 신형 디지털 비상벨 20대를 교체완료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10일간 사천초등학교 외 18개소에 대하여 비상벨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작동상태가 불량한 노산초등학교 외 11개소에 대하여 2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비상벨 교체 작업을 진행 하게 됐다
기존 아날로그 비상벨은 잦은 고장 및 잡음이 발생하고 비상벨을 눌렀을 때 응답이 지연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디지털 비상벨로 교체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고, 통화품질 또한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상벨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야간에는 멀리서도 눈에 잘 보이도록 야광 스티커를 부착하고 CCTV와 연계하여 위기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름과 동시에 CCTV통합안전센터로 연결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정태현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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