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혜자인 복지사각지대 한 모(57)씨는 일용일로 생활하고 있었으나 최근 심하게 허리를 다쳐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이웃을 살피던 방문조사 중에 주거환경개선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한가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가지게 되었다.
봉사활동 수혜를 받은 한 씨는 “허리를 다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상황에 곰팡이가 핀 방을 보며 우울했는데 ‘좋은세상’에서 이렇게 도움을 줘 정말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이 와서 도움을 준 덕분에 깨끗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좋은세상 중앙동협의회는 지난 2012년 출범 시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전수조사는 물론, 최근에는 갑작스런 상황에 힘들어하는 이웃까지 살펴보는 개별 방문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생활불편해소뿐만 아니라 재능봉사, 재가봉사, 필요 물품 제공 등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한 조사도 함께해 능동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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