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은게 모든 국민의 바램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으로 주거에 걱정과 불안이 공존한다. 특히 세입자는 계약기간 만료가 다가오면 일상은 그야말로 답답함의 연속이다.
뉴(NEW)스테이(STAY)는 간단히 설명하면 거주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오래 사는 새로운 주거 문화이다.
더불어 8년 동안 전셋값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연 5% 임대료 상승 제한과 시설물 하자보수도 받을 수 있다.
우리 사회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이 많이 필요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치솟는 전세값 때문에 부담스러운 세대에 살고 있다.
이때 뉴스테이 주거정책은 국민에게 편안함을 가져다 줄 수 있어 관심과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이유 때문인지 최근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대규모 협동조합형 주거 공동체 ‘뉴스테이’가 우리 주변에서 점차 실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거정책 시범사업인 협동조합형 뉴스테이의 공식 첫 출발인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가 13일 오후 4시 불광동 소재 '서울혁신파크' 에서 개최했다.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의 행사는 사업경과보고에 이어 정관승인, 임원선출, 사업 및 예산(안) 승인, 미션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 별내지구 협동조합형 뉴스테이의 1차 모집 조합원•입주자 123세대 구성원들이 모여 조합의 정관 승인,임원 선출,사업계획 등을 승인함으로써 주거 공동체 시작을 알린것이다.
별내지구에 건립될 협동조합형 뉴스테이는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사회적 주체인 사회적기업이 주택을 짓는다. 구조는 입주민 스스로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 주택을 운영한다.
따라서 이윤창출이 목적인 다른 사업보다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협동조합형 뉴스테이 사회적협동조합은 다음과 같은 사업목표를 두고 있다.
이어 주택협동조합을 통한 안정적 주거권 확보. 네째, 대안적 주거 공동체를 지역으로 확산하여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의 허브 역할이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뉴스테이 시범사업 우선협상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유한책임회사 더함(대표 양동수)은 지난 4월까지 사회적경제조직 및 비영리기관 재직자 및 경험자를 대상으로 1차 조합원•입주자 123명 모집을 완료했다.
지난 13일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통해 협동조합의 정관 승인,임원 선출,사업계획 등을 승인해 법적 구조를 갖추었다.
손병기 발기인 대표는 "'협동조합형 뉴스테이'는 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만들어 아파트 운영에 참여하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마을 공동체 생활에 대한 의지와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어 "올해 말경 2차 모집(368명)이 있을 예정인데 공동육아, 사회적 경제 등 공동체를 만들어 참여했던 경험이 있던 분들을 대상이다"고 전했다.
이후 주관 부처인 국토교통부로부터 6~8주의 심사 기간을 거쳐 인가를 받게되면 법적 형태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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