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부 행사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38년 동안 지극 정성을 다해 시모를 모신 대평면 최둘분씨가 이웃의 모범이 되어 효행상을 수상했으며, 대평면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권재정씨 외 2명이 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정춘영(93)씨와 이환(89)씨를 장수 어르신으로 선정해, 장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증정식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경로잔치를 베풀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한 대평면농업경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평면민 세대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아름다운 청정 대평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재정 대평면농업경영인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경로효친사상을 계승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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