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김경중)이 폐광지역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11일부터 이틀간 태백 철암 청소년장학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개최한다.
세명대부속한방병원과 함께 하는 이번 한방진료는 총 28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검진을 통한 침, 물리치료, 한약재 무료 처방 등의 한방진료를 해준다. 또 진료 받는 분들의 상시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진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접수는 현장에서 받고 있어 현장에 도착하는 지역 주민이면 모두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진료를 위해 대기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민요 공연, 밸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한방차, 한방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식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전반적인 안내 및 행사 운영은 강원랜드 사회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한방진료와 안과진료 등 찾아가는 이동진료 서비스를 통해 폐광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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