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도동마을에서 취약지역 수요자 중심의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복버스를 다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버스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6개 팀 49명이 구성되어 어려운 농어촌마을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와 법률상담, 장수사진촬영, 목욕 및 이·미용봉사, 농기계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 2, 3월 사천읍 장전2리마을, 정동면 고읍마을에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나머지 일정은 대선 이후로 연기해서 진행하게 되었다.
오는 23일은 사남면 도동마을에서, 오는 30일에는 용현면 신송마을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행복버스 운영결과 이용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감안하여 운영횟수와 팀원수를 대폭 확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행복버스를 11회 운행하여 건강검진, 법률상담, 장수사진촬영, 목욕봉사, 복지상담, 이·미용봉사, 전기안전점검, 가전제품 수리, 농기계수리 등 2717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정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종합행정 서비스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 섬김 행정을 실현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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