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오는 11일 가격하락과 판로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군청 현관 앞에서 ‘2017 쌀소비 촉진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는 영월군청 직원 및 농업인들이 솔선수범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에 참여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공공기관, 기업체 등의 급식 시 영월산 쌀 소비 동참을 유도하고 강원랜드, 동강시스타 등 기업형 외식업체에 대한 납품을 추진해 쌀 판로확보를 통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시름에 잠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고 쌀 소비 촉진 차원에서 많은 군민들이 영월쌀 판매음식점 이용 및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에 동참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매년 이 같은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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