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평소 즐겨하지 못했던 비석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현장 체험이 이뤄졌으며, 전통놀이에 대한 재미나는 유래도 들려주어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옛 전통을 계승하고 살릴 수 있는 신나는 놀이체험 교실이 되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금산공원 내에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장 바닥표지판을 정비하고 체험장을 조성함에 이어 전통놀이 강사 양성 교육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통놀이를 보급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 사업 추진 일환으로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이종술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즐기고 함께 어울러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아이들이 전통놀이를 이해하고 후대에 전승토록 함으로 친구들과 협동하고 단결심을 길러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연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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