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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화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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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화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지역 작가와 전문가 초빙, 강의와 탐방 프로그램 진행…인문학적 소양 함양

경남 남해군은 화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역사, 문학,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문학의 대중화와 인문정신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됐다.

▲ 화전도서관 전경.ⓒ남해군

올해 사업에 선정된 화전도서관은 ‘길 따라 이야기 따라! 느림의 미학으로 만나는 감성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지역 작가와 전문가를 초빙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총 13회 강의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남해군 내 1읍 9면 222리의 행정구역에 깃든 다양한 설화와 전설을 탐구하고 이야기를 직접 글로 써 보며 인문 창작력을 배양함은 물론 잊혀가는 남해인의 정신을 바래길, 지겟길 걷기를 통해 재조명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올해 사업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학교 1학년 대상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화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우리 화전도서관이 군민들에게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며 “자칫 지루하고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 인문학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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