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함승희)는 웅진씽크빅과 제휴해 컨벤션호텔과 마운틴 콘도에 키즈 전용공간인 키즈 플로어 및 키즈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키즈 전용공간은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과 놀거리를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아이를 돌보는 부담을 덜어줘 온 가족이 완벽한 휴양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 공간이다.
컨벤션호텔 8층에 마련된 키즈 플로어는 웅진씽크빅에서 제공한 어린이 도서 단행본과 전집 1000여 권이 비치되었다.
이외에 글로벌 완구 및 놀이 교구 브랜드 상위 9개사에서 선보이는 명품 교구(감각인형, 악기놀이, 나무블록 등) 37종도 제공된다.
전용 층 20여개 객실에는 북패드를 별도 비치해 웅진북클럽을 접속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웅진씽크빅이 출판한 어린이 책은 물론 ‘웅진북클럽’에서 제공하는 모든 디지털 콘텐츠, e-북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우리가족 체험학습 패키지’또는‘가족사랑 패키지’고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운틴 콘도 C동에서는 키즈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 웅진씽크빅 전문가가 엄선한 연령대별 어린이 도서를 1400여 권 비치했다.
리조트를 방문한 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즐기며 학습 재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구와 북패드도 빌려준다. 콘도 숙박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함승희 대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체험 시설을 제대로 갖춤으로써 모든 연령대 고객들이 불편 없이 즐기며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망라한 즐거운 리조트를 조성하는데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12월 국내 리조트 최초로 독서와 함께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하이원북카페’를 개장한데 이어, 이번 웅진씽크빅과의 제휴를 통한 키즈 전용공간 개장으로 아이와 함께 학습도 하면서 즐거움도 누릴 수 있는 가족형 리조트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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