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관내 ‘작은 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주민 생활공간들과 가까운 작은 도서관이 지식정보 습득과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할 수 있도록 관내 14개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7~9개 도서관을 선정해 도서관별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작은 도서관중 1일 7시간 이상, 주 5일 이상 개관 및 운영하는 도서관이면 신청가능하다.
도서관의 특성에 맞는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제출하면 전문성, 실현가능성, 공공성 등을 평가해 우선 순위와 지원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접수는 오늘 12일까지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문화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최우수로 선정된 아우라지 작은도서관의 ‘엄마! 책읽고 놀자’라는 프로그램에 5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7개 도서관에 2100만 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문화·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생활밀착형 평생교육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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