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축한다.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1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신축될 부지는 쇄운동 157-1번지(2200㎡)며 건물 규모는 3층(연면적 1324㎡)으로 오는 6월 착공해 연내 준공, 내년 상반기 개소 할 계획이다.
1층(495㎡)은 정신건강증진센터, 2층(458㎡)에는 건강체험실, 어린이 체험실, 3층(370㎡)에는 금연, 치매, 고혈압 등 만성질환관리실 등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총 건축비는 29억 원으로 국비와 도비, 시비 등을 들여 신축할 예정이다.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신축이 되면 임산부 관리 및 건강관리, 모유 수유율 제고와 아동대상 질병예방 프로그램 운영, 임산부와 어린이 건강관리사업, 금연운동,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행태 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고위험군의 등록 및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운영의 만성질환 관리사업과 특화사업으로 건강 플러스 마을사업 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다양한 건강관리 및 예방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동해 만들기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진문 동해시 보건소장은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6월중 모든 행정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공할 방침”이라며 “연내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내년 상반기 개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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