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미조항에 국도 19호선(경남 남해~강원 홍천선)과 3호선(경남 남해~평북 초산선)의 출발을 알리는 표석이 설치됐다.
군은 지난 3일 미조면 본촌마을 일원에서 국도 19호선과 3호선 출발점 표석 제막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높이 3.5m, 너비 1.5m 규모의 이번 표석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남해군 미조에 국도 2개 노선의 출발점이 있음을 알리고 물류이동과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도로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영일 군수는 “우리 남해군에는 이번 국도 19호선과 3호선을 비롯, 국도 77호선까지 총 국도 3개 노선이 있는데 특히 국도 3호선의 조속한 확장을 위한 기틀로 이번 표석을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관광객의 추억과 이야기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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