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참여자치연대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투개표 감시활동에 나선다.
공개모집을 통해 6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미 거소투표 참관과 사전투표 참관 활동을 벌였다.
하동참여자치연대는 전국적인 부정선거 감시 시민단체인 ‘시민의 눈’과 연대하여 투개표 과정에서 참관인의 역할, 선거관계 법규, 사례 공유 등 사전교육을 거쳤으며, 하동지역 22개 모든 투표소에서 참관활동을 벌인다.
또한 개표에는 15명이 참관인으로 참여하여 투표지분류기의 분류오류, 무효표 확인 등 투명하고 정확한 개표를 위한 집중감시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참관활동은 특정 후보의 당선이나 낙선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권자의 뜻이 왜곡되지 않고 정확히 반영되는 선거를 위한 투개표 참관과 감시 활동이 목적이다.
또한 하동참여자치연대는 투표소 현장개표, 수개표 전면도입 등 공정하고 투명한 투개표 시스템 도입을 촉구하고, 이를 위한 제도개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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