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밥상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항노화 함양농산물을 선보이고자 국내 굴지의 유통점인 메가마트에서 특판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10일부터 13일까지는 김해시 삼정동 메가마트 김해점에서, 24일부터 27일 나흘 동안은 부산 동래점에서 실시됐다.
10여개의 부스에서 실시되는 이번 특판행사에는 18개의 농가에서 정성껏 키우고 생산한 고사리·고춧가루·감말랭이·장아찌·양파·오미자·복분자·여주·흑돼지고기·흑염소엑기스·도라지청 등 200여개 품목의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 군은 10일 오전 11시 20분 메가마트 김해점에서 함양 농특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MOU를 체결한다.
국내 굴지의 유통점인 메가마트와의 MOU를 체결함으로써 그동안 수시 특판행사 위주로 진행되던 것에서 벗어나 분기 1회 이상 메가마트 직영점포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게 된다.
메가마트는 1975년 개점 이래 전국에 직영점포 56개, 할인점 11개, 중국매장 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매출 579억원에 농심홀딩스 등 11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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