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9월 21~24일 4일간 개최되는 ‘2017 동해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국적 붐업 조성과 함께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지난 3월 국내 7개 자매도시 등을 방문해 GTI 박람회 참여 독려를 시작으로 4월~5월에 연이어 전국 출향단체를 순회 방문하며 박람회 행사와 단체관람객 유치 인센티브제도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동북아 국가 간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위한 동북아 최대의 무역 박람회다.
무역·투자 상담을 비롯해 850개 기업이 참가하고, 우수상품 특가판매, 먹거리 존, 문화공연, 추석맞이 특판전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를 두루 갖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단체관람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대상은 GTI 박람회를 참관하는 국내 단체관람객(35인 이상)을 모집해 참가한 여행사 또는 단체로, 1일 3시간 이상 박람회 참관시 버스 임차료(1대당 65만 원이하)를 일부 지원하게 된다.
또 외국인 단체관람객(15인 이상)은 1일 4시간 이상 박람회 참관 시 1인당 3만 원을 지급하며 전시상품 및 강원 청정상품 세일, 경품추첨 등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인센티브 접수 기간은 9월 15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을 계획으로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동해시는 앞으로 전국 1500여개의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관내 호텔·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단체관람객 유치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GTI 박람회 성공개최는 기업들의 투자유치나 판로확대를 위해 단체관람객 모집을 위한 유치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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