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허용호)가 강릉 산불 피해주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7일 한전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강릉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과 산불진화로 고생하는 산불 현장요원에게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허용호 한전 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춘천, 강릉, 태백, 동해 등 도내 각지에서 모인 한전 사회봉사단 108명은 주민대피소 및 소방지휘소를 방문해 생수 2천개, 빵 800개, 쵸코파이 1천개, 물티슈 2천700개, 음료 2천개를 전달하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화재가 발생한 마을의 전기설비를 점검하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전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봉사단은 산불 피해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책임경영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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