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함승희)는 7일 폐광지역인 삼척 도계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진화에 나서고 있는 진화인력과 피해주민들을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6일 삼척 도계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순식간에 확산됨에 따라 강원랜드 함승희 대표는 이날 긴급구호 지원을 결정하고 관련부서 임직원들을 현장에 급파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 임직원들은 빵과 음료 등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준비해 삼척 화재 현장에서 산불 진화에 앞장서고 있는 인력과 피해 주민들에게 이를 직접 전달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삼척 도계 점리에는 산불 진화를 위해 공무원, 소방인력, 산불진화대, 군병력, 경찰 등 약 1800여명이 투입된 상태로 대규모 인원이 동원된 만큼 음식과 식수 등이 부족한 상황이다.
강원랜드는 지금까지 인근지역에 산불, 폭설, 풍해, 태풍, 가뭄 등 대형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 마다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해왔으며 임직원들도 직접 현장에서 복구를 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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