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 우수사례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갈등 유발 요인에 대한 예방과 해소를 통해 상생과 공존을 실현한 정책, 민간 주도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국민화합을 실현한 사례들 중 국민통합 관련성, 파급성 등을 적용해 선정된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진주시 좋은세상은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재능기부, 노력봉사 등 지역 내 복지자원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진주시만의 독특한 시책이다.
또한, 증세 없는 복지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 진주시의 좋은세상을 배우기 위해 전국 17여 곳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창희 시장은 “다 함께 잘 사는 좋은세상은 전 시민이 복지수요자이면서 공급자가 되는 진주시만의 독특한 복지시책으로 국민통합의 대표적 사례가 된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선언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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