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5월 1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지원은 기계화 작업이 어렵고, 일손이 많이 필요로 하는 단감 등 과실 솎기와 봉지 씌우기, 비닐하우스 철거, 환경정비 등으로 실시한다.
우선적으로 노약자, 부녀자, 국가보훈대상 등이 신청한 농작업 내용에 맞춰 기관, 단체 등과 연계해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무원에 대하여는 1회 이상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일손 부족 농가와 적재적소에 연결하여 농촌일손돕기의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조재경 기술지원과담당자는 “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므로,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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