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가 지난 3일 남해군 미조항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미조항에는 황금연휴를 맞아 아름답고 시원한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멸치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축제는 최영 장군의 사당인 무민사 고유제례를 시작으로 거리 퍼레이드, 개막식, 프린지 공연, 물 위의 아이언 맨 플라이 보드 쇼, 야간 은빛 라이트 쇼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개막식은 대형 멸치 연을 하늘로 날리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미조 멸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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