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스포츠클럽은 4일 오후 6시 30분 갑을가든에서 임원, 직원,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진주스포츠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진주스포츠클럽은 지난 3월 21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하계백 신임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스포츠클럽 전 회장인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스포츠클럽 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했으며, 진주스포츠클럽을 전국 최고의 명문클럽으로 만든 감사의 표시로 이창희 전 회장에게 하계백 신임회장으로부터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그동안 진주스포츠클럽은 진주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에 따라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째 국비 3억원을 지원받으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회장 사임은 사회적 통합을 통한 진주스포츠클럽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선택이었다”며“신임 하계백 회장의 탁월한 경영 노하우를 스포츠클럽 운영에 접목해 앞으로 진주스포츠클럽이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계백 신임회장은 “그간 이창희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치하를 드린다”며“앞으로 전 회원과 새 집행부가 일심단결해 진주스포츠클럽이 전국 최고의 스포츠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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