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주관적 사항을 조사해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사회 조사를 실시한다.
그간 사회조사는 강원도와 7개 시군이 각각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도 및 18개 시군이 통합해 추진하기로 했다.
관내 표본가구 1000가구 중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1개 부문 64개 항목(공통항목 43, 동해시 특성항목 19개)을 조사하게 된다.
시는 오는 15일 기준의 사회조사를 오는 6월 1일까지 방문 면접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인력 2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6월 13일까지 입력 및 내부 검사를 마치고 조사 결과는 정책을 만들고 연구를 뒷받침 하는데 자료로 쓰일 방침이다.
조사에 앞서 오는 10일 동해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강원도 주관으로 영동지역 7개 시군의 조사요원 140명에게 지침 전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원희 동해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동해시 사회조사는 예전과는 달리 도내 18개 시군이 통합해 실시하는 첫 사회조사”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응답하는 가구주와 가구원의 성실한 답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