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삼척시민들이 평창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유럽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삼척시학원연합회 윤중열 회장과 에코브릿지봉사단(단장, 신정희) 여성 회원 7명으로 구성된 삼척시민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보름동안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6개국 20여 도시를 직접 운전을 하면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수 민간차원의 홍보활동으로 시작된 ‘평창알리GO~ ’ 프로젝트는 국제 체육행사에 참가하는 어느 외국 인사가 평창을 잘못 알고 평양으로 갔다는 뉴스보도를 보고, 평창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것이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활동이다.
이들은 평소 문화도민운동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에도 각 경기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올림픽 서포터즈 활동에도 솔선수범 하고 있다.
한편 문화도민운동삼척시협의회에서는 이들의 홍보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올림픽 손깃발과 기념배지, 영문 리플릿 등 평창올림픽 관련 물품을 지원했고 삼척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조끼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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