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박물관이 3년 연속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참가자를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아동과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박물관 대표 콘텐츠를 스토리 기반 프로그램으로 펼쳐 문화예술의 소양을 넓히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높은 호응 속에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한림대학교박물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우리 마을’ 봄내(춘천)를 지키는 마을지기가 돼 놀이와 만들기 미션을 수행하는 ‘마을지기, 봄내를 부탁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을지기, 봄내를 부탁해’ 프로그램은 자신이 사는 마을을 알아보기 위한 춘천의 문화재 보물찾기와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마을 만들기, 봉의산성 등 인근 문화유적 답사, 마을을 지키는 공동체놀이,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인 벅수와 가면 만들기, 봄내 마을지기 잔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최재영 한림대박물관 관장은 “춘천의 지역사와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한림대학교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가 춘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애정을 기르는데 도움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10월까지 모두 4기(1기당 7주)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의. 한림대학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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