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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꿈나무 유치원생들 행복한 딸기따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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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꿈나무 유치원생들 행복한 딸기따기 체험

7월부터 체험장 설치로 체험객유도 시너지효과 극대화

어린이 날을 앞둔 지난 1일 함양군 유치원생이 지곡면 딸기농가에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딸기따기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함양군은 지난 1일 오전 지곡면 창촌마을 하이베드시설이 갖춰진 도제열씨 쌍둥이네딸기농장에서 꿈나무 유치원생 27명이 딸기따기 체험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지곡면 창촌마을은 딸기를 활용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촌체험관광으로 농업소득증대효과를 거두고 있는 6차 산업 시범마을이다.

▲함양군 지곡면 창촌마을 하이베드시설이 갖춰진 도제열씨 쌍둥이네딸기농장에서 꿈나무 유치원생 27명이 딸기따기 체험을 했다. ⓒ함양군

함양군 최초 딸기재배지는 지곡면 효산마을에서 시작됐다가 햇살좋고 수량풍부한 창촌마을로 재배지를 옮겨져 현재 30여 농가에서 딸기재배를 하고 있다.

꿈나무유치원 어린이들은 키높이에 주렁주렁 매달린 딸기를 따서 그 자리에서 맛보기도 하면서 “집에 갖고 가서 엄마아빠 동생과 맛있게 먹을 거예요”라며 예쁜 마음씨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군은 이곳 창촌마을을 찾아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는 관광객이 날로 늘어감에 따라 ‘창촌 단~내 풍기는 딸기마을’사업을 추진, 오는 7월부터 딸기체험카페 형식의 체험장을 만들어 체험장 주변을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로 꾸미고 야외 테이블도 만들어 잼·케이크·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딸기체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이맘때면 딸기따기체험을 하려는 발길이 줄을 잇는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유치원생의 발길로 창촌마을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다”며 “앞으로 별도의 체험장을 만들고 체험관련 기물과 아이들 놀이시설까지 설치해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체험객이 찾도록 유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도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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