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남해군수)는 화전학당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남해 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8일 준공된 이순신 순국공원과 독일마을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순신 순국공원의 리더십 체험관에서 이순신 장군의 삶과 호국정신, 리더십을 배우며 청소년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장군의 순국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독일마을 파독전시관에서는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 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경험담을 듣고 다양한 독일 문화를 체험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삶과 앎을 일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