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시외버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중단된 동서울 노선 인터넷(지정좌석제) 예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서울 노선 인터넷 예매제는 지난달 25일부터 삼척시를 시발지로 동해시를 경유하는 노선부터 시행되었으며 출발일 30일 전부터 가능하다.
따라서 동해에서 동서울로 이동시에는 인터넷 예매서비스 ‘버스타고’를, 동서울에서 동해로 이동시에는 시외버스통합예매시스템을 활용하면 직접 버스 터미널을 방문하지 않고 버스 티켓을 구매 할 수 있다.
동해와 서울 이동에 대한 쌍방향 버스 티켓 예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대중 교통수단인 시외버스를 활용하는 시민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동해공영버스터미널 시외버스 운행은 13개 여객사의 16개 노선으로 1일 260여회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시간은 6시부터 익일 오전 1시10분까지다.
김진경 동해시 교통사업팀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대전, 하남, 고양 등 장거리 노선의 모바일, 인터넷 예매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 실시해 낙후된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대중 교통수단 이용 편의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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