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난 4월부터 수동적이며 일회적인 친절교육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친절교육으로 정감 넘치는 부서 분위기를 만들고자 부서 전 직원이 매주 월요일 순번제로 친절강사 역할을 직접 해보는‘나도 친절강사’를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친절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하고 연습하여 노력으로 얻어지는 후천적인 태도임을 착안하여 이 같은 자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나도 친절강사’가 되는 공무원은 친절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 태도와 말씨 등 친절강의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통해 스스로 학습이 이루어지고, 경청하는 직원들은 반복학습 효과를 얻게 됨으로 친절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헌 민원지적과장은 “공직자의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꾸준한 친절 교육을 통해 행정 서비스 및 대민 친절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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