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월산동·백운2동·사직동 3개 지역 안전인프라 확충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8일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6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2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에 실시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사업추진단 운영 실적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의지, 유관기관과의 협력 수준, 안전문화 운동 전개 등 10개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현장 모니터링 및 전문가 집단의 인터뷰에 의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추진단 구성과 이 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의지, 광주지방경찰청 및 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구 최영호청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 모두가 평온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해 4월 광주지역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2018년까지 자살과 감염병, 교통, 범죄, 화재 등 5대 안전지수가 취약한 월산동과 백운2동, 사직동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