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발명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탐구심을 배양해, 미래사회에 대한 도전 정신과 발명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99개 학교에서 작품 220점을 출품했다.
과학 발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실시한 이번 대회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에 1300여점을 출품해 1, 2차 예선을 통과한 220점의 작품들이 본선 대회를 치뤘다.
1차에서 50%의 작품을 선정하고 2차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20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본선대회를 위해 지난 26일 작품을 설치하고 27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한 면담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 속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직접 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으으로 보급할 가치가 있는 과학 창작품을 비롯한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필요한 학용품으로서 널리 보급할 가치가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실용성·탐구성·참여성·경제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으며 심사결과는 오는 5월 11일 발표하고 시상식은 5월 16일 개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전년도에 비해 작품의 수준과 완성도가 우수하다고 평가했고 각 부문별 출품한 작품 중 금상을 수상한 우수작품들은 모작 검정 후 20점을 선정해 경남대표로 오는 7월 27일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국대회는 지난 1979년 국립과학관의 주관으로 제1회 대회가 개최된 후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최고상으로 대통령상이 수여되고 있다.
경남과학교육원 김동환 원장은“어릴 때부터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차세대 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가 더욱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사회를 주도할 우리 청소년들이 인류와 미래를 위한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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