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정동면 대곡마을을 시작으로 사천읍 두량6리, 사남면 구룡마을, 축동면 신기마을, 곤양면 안도마을 5개 마을에서 농촌현장포럼을 마쳤다고 밝혔다.
농촌현장포럼은 전문가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자원을 찾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설정 등 주민 주도로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마을자원·주민역량 분석, 마을테마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 발전계획 수립 등 단계별로 총 4회(대곡마을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같이 현장포럼을 시행한 마을을 중심으로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을 신청 할 계획이다.
이번 농촌현장포럼은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 김영주 교수(경상대학교)를 초빙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자원·주민역량 분석,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이해 교육 등을 강의했다.
포럼에 참석한 주민들은 내가 사는 지역의 발전에 관한 내용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열띤 토론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시는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관계 공무원과 마을리더 합동 현장견학, 주민동기부여를 위한 읍면별 마을리더 육성 순회교육 등 사업신청을 위한 맞춤식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9건(102억 원)을 신청하여 중앙평가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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