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 동요대회, 체험행사 등 총 11회 다채로운 행사 마련
남해군은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제7회 남해섬어린이공연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문화공연과 어린이 동요대회, 체험 프로그램 등 총 11회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부모에게는 동심을 선물할 예정이다.
먼저 내달 3일 개막작으로 영상극 ‘미니언즈’가, 5일과 6일은 영상극 ‘주토피아’, ‘인사이드 아웃’, ‘마당을 나온 암탉’이 무료로 상영된다.
7일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남해사랑 어린이 동요대회가 개최된다. 동요대회 사전공연으로 마술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같은 기간 버블체험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도 무료로 진행된다.
이어 13일과 14일에는 극단 곰달래의 미디어아트 ‘모자배달부 알렉스의 꿈꾸는 모자여행’, 20일과 21일에는 극단 소나무극장의 마당극 ‘달려라 심청’이 무대에 오른다.
27일과 28일에는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의 가족뮤지컬 ‘내 사랑 피노키오’가 이번 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석희 문화예술팀담당자는 “올해 제7회 남해섬어린이공연예술제는 부모와 아이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접하게 될 것이다”며 “어린이들이 남해섬이 마련한 선물과 함께 꿈과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예술제의 입장료는 3일부터 6일까지 상영하는 영상극은 무료이며, 13일부터 공연은 일반인 3000원, 청소년과 군인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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